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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soto 가스토치? 가스라이터? 토치라이터? 구매!

사실 요즘은 캠핑을 자주 다니지 않는다.

코로나가 생기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캠핑 붐이 불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다니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캠핑장 예약은 더더욱 힘들어지고,

이전에는 많이 풀려있던 노지캠핑이 가능한 장소들도 죄다 막혀버리거나 풀려있는 곳은 자리잡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2019년까지 다니던 캠핑의 향수가 스멀스멀 오를때면, 자연스레 다니지도 않는 캠핑용품에 눈이 간다.

그래서,, 못참고 구매했다. 
캠퍼들은 하나씩 다 갖고 있다는 SOTO 토치라이터

색상이 다양하게 있지만, 어떤색을 구매할지 고민하다 깔끔하게 블랙을 구매했다.
괜히 밝은색을 구매하면, 구매한 직후는 마음에 들지라도 세월의 흔적이 생기면 참 드러워보일거같은 기분이 들어서.. 

점화구 덮개도 있고, 가스잔량 표시도 잘 되고, 점화도 잘 되고 정말 좋다.

SOTO가스라이터의 뒷 모습.
일본에서 물건너 온 제품이라 그런지 설명이 죄다 일본어로 되어있다.

 

덮개를 열고, 점화구를 늘려본 모습.
30초 이상 가열을 하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면서 느껴본 결과 잠깐 잠깐 쓰는거로는 쉽게 뜨거워지지 않는 것 같다.
열 전도율이 낮은 소재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여둔 느낌이 든다.

아니면 내가 정말 짧게 사용한것인가 ? 

불을 붙이면 이런느낌.
일반 라이터의 느낌은 아니고, 터보라이터의 느낌과 비슷하다.

아마, 터보라이터보다 불의 온도가 높다고 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그거까진 잘 모르겠고, 
불만 잘 붙으면 장땡이다 

중간에 보이는 것은 불의 세기 조절, 그리고 오른쪽 구멍은 가스충전구멍이다.
부탄가스로 충전해서 사용 가능한것이 정말 큰 장점이다.

망가질때까지 열심히 쭉~ 사용해봐야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