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유럽에 온듯, 아름다운 피아노선율을 느낄 수 있는 키타이치홀

안녕하세요

홋카이도 여행중 정말!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어요

정말 아무런 기대 없이 여자친구가 가자고 해서 다녀온 곳 인데

홋카이도 여행에서 제일로 많이 기억이 남는 곳 이에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서 다들 많이 알고 있는 오타루의 키타이치홀

긴 말 필요없이 바로 사진으로 갈게요 !!

정말 사진만으로는 다 담을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피아노 선율을 직접 들으며, 등유로 밝힌 키타이치홀에서만 나는 특유의 향을 맡으며 커피한잔 할 때,

정말 여기가 일본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곳 이에요.

 

 

 

사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홋카이도 여행의 최고가 아닌, 제가 살면서 가본 카페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튼 살면서 가본 곳 중 손가락에 꼽게 인상깊은 곳 이었어요.

특히 피아노를 좋아하시는 분 이라면 더욱 더 큰 감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겨울에 더 분위기가 무르익는 느낌입니다.

물론, 여름이라고 나쁘지는 않겠지만 겨울의 추위속에 걷다가 이곳에 들어와 피아노를 들으며 따듯한커피와 함께 몸을 녹이면 정말..

꿈 그 자체였어요 : )

 

 

사진은 좀 많이 밝게 나온 편 입니다.

가보면 눈으로 볼때는 살짝 더 어두운 느낌이구요.

어둡다는 느낌보다는, 정말 분위기 좋다는 생각만 드는 곳 이에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좋은 말 뿐이지만!

 

커피는 따듯하니 좋았어요.

뭐, 맛이 어떻든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분위각 너무 좋은데

 

 

하지만, 이건 좀.. ㅎㅎ

수플레 라고 팔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맛 없더라구요.

그냥 커피만 한잔 시켜서 마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았어요.

맥주도 팔고 파르페 ? 도 파는 것 같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꼭 !!! 방문해보세요

적극추천입니다 정말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