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비에이역 코에루에서 먹은 카레우동 과 에비동

비에이 투어 중, 점심시간

모두들 준페이를 간다고 줄을 서고 있을 때

과감히 준페이를 포기하고, 카레우동이 유명한 코에루로 향했다.

 

코에루의 외관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비에이역을 건너 뒷편으로 나가면 바로앞에 보입니다.

정말 누구라도 찾을 수 있는 위치에요.

 

이 날도 역시 눈이 열심히 내리기에

몸을 녹이기 위해 맥주한잔씩 주문했어요.

가라아게 였나요?

닭튀김과 맥주

한국 시장통닭같은 맛이 나요

역시 치킨은 한국이 최고 : )

 

 

 

 

 

여자친구가 주문했던 에비카레동

이렇게 보면 새우가 그냥 그래보이는데,,,

한입 씹었을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새우를 무슨 새우를 사용한건지

너무 크고 토실토실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끝내주더라고요

기대없이 먹었는데 반전의 맛.. !

준페이 에비동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견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직원의 추천으로 주문한건데요

츠케멘처럼 먹는 카레우동과, 카레우동을 오븐에 구운것 중에 추천해달라고 하니 이것을 추천해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츠케멘 형식을 먹을 걸 후회했네요..

더 비싼거를 추천해준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맛있었고

여자친구는 너무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여자친구가 맛있다고 했을 정도면, 제 입맛이 이상했나봐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