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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 Photography

[홋카이도 여행] 니조시장에서 먹은 카이센동 !

안녕하세요

이번에 삿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 삿포로는 정말 춥더라구요..

기온으로 봤을때는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막상 가보면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불어요

하지만,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은 여행이었어요.

 

그럼 하나하나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

 

 

저희는 12월 5일 - 12월 8일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음식에 대한 계획은 아예 하지 않고, '이런 저런 음식은 꼭 먹고 오자' 라는 생각만 한 채로 출발했습니다.

 

12월5일 출발 비행기는 아침 7시25분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 도착해서 삿포로 시내로 도착했을때는 11시가 조금 안된시간이었어요.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호텔 가는 길에 있는 니조시장으로 가서 카이센동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마주친 물길입니다

일본에는 이런 작은 하천? 들이 많더라구요

 

 

쭉 걸어가다보면 발견한 니조시장

이름만 들으면 규모가 어느정도 있을 것 같지만, 작은 시장입니다.

저희는 저 모퉁이의 가게에서 먹었어요

 

 

 

 

니조시장에는 어느 가게든, 홋카이도의 명물인 대게와 털게를 많이 팔고 있어요.

웨이팅을 걸어두고 한바퀴 둘러보고 와도 될 것같아요

 

 

들어가서 바로 주문한 삿포로클래식 : )

이맛에 일본 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추위에 떨다가 마신 맥주한잔은 정말 꿀맛이었어요 !!

오직 홋카이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삿포로클래식

있을 때, 많이 마셔야지요~~

 

 

드디어 주문한 카이센동이 나왔습니다!

메뉴판에 보면, 내용물에 따라서 가격대가 많이 달라지는데 저희는 2700엔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저 한그릇에 2700엔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이었어요.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던 우니를 여기서 먹었을때는 구린내 하나 안나고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새우를 무척 좋아하는데, 새우가 그냥 새우맛이겠지 했지만,, 쫀쫀하고 탱글탱글한게 정말..

홋카이도의 해산물 신선도는 정말 일본 다른지역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특히 오키나와에서는 해산물이 그다지 맛있지않아요.

 

 

너무 맛있어보여서 이각도 저각도 많이 찍어봤네요.

 

 

연어조차 비린맛 하나없었어요

최고최고

 

 

그리구 홋카이도의 게

저는 사실 대게가 그냥 대게맛이겠지 했는데, 게 조차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가 너무 오랫만에 먹어봐서 그렇게 생각한건지,, ?

잘 모르겠지만 2700엔이 아깝지 않은 음식이었습니다.

 

위치 공유하겠습니다 : )

https://goo.gl/maps/6jKpBqVwxcU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