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맥주공장에서 삿포로 맥주한잔 : )

안녕하세요

홋카이도 여행 1일차에 방문한 삿포로 맥주공장입니다.

삿포로 맥주공장은, 삿포로 맥주박물관이라는 이름도 있어요.

삿포로 맥주의 역사, 제조과정 등 을 볼 수 있으며, 삿포로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삿포로 시내에서 할게 뭐가 있겠냐며 무작정 먹고 마시고 즐기기로 한 첫날 저희는 삿포로 맥주공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맥주공장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건물

기대됩니다 : )

 

 

신나서 먼저 총총총 걸어가는 제 짝꿍 : )

이럴 때 보면 한없이 귀엽네요 : -)

 

 

삿포로 맥주공장에 온것을 알리는 것 처럼, 큼직하게 SAPPORO 가 적혀있어요

왠지, 사진으로 남겨야 할 것 같은 그런 비주얼이죵 ? : )

 

 

사실 박물관은 죄다 일본어랑 영어로 되어있고, 크게 역사적인 부분은 궁굼하지 않아서, 맥주 만드는 기계만 구경하고

바로 맥주 마시러 왔어요.

아마 한잔에 200~300엔 정도 했었던 것 같고, 맥주 종류별로 다 마셔보는게 600엔이었나? 그랬던거로 기억하네요 : )

저는 클래식으로 골라서 츄릅~

 

 

이쁘게 사진도 한번 찍어봤어요 : )

내부 인테리어가 이뻐서, 여기에 앉아서 맥주 한입 마시면서 얼었던 몸도 녹이고 여유도 즐기고

여러모로 쉬엄쉬엄 여행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곳 이에요

 

 

마시다가 삿포로 글자가 맥주거품위에 비추는게 너무 이뻐보여서 한장 찍었습니다.

 

 

어느덧 뉘엇뉘엇 해가 지고 어두워졌네요

삿포로는 오후4시 쯤 되면, 깜깜해지더라구요.

밤이 되게 길게 느껴집니다 !

 

 

 

삿포로 맥주공장의 야경을 배경으로 여자친구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

저녁을 먹으러 다시 스스키노로 총총 걸어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