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행궁 무료개장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너무 좋네요.

날씨도 선선하고 하니 나들이가 많이 가고싶어지는 날이에요.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수원화성 행궁 무료개장으로 다녀왔어요.

오늘은 수원 화성행궁을 무료 개장하는 날 이더라구요.

수원 화성행궁은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에 무료개장을 해요

그래서, 저도 오늘 기회가 되서 처음 방문해봤어요.

 

 

 

내부로 들어오면, 이곳은 원래 도심 속이 아닌 느낌이에요.

여유롭고,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이런 옛것의 정취를 느낄때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져요.

 

 

 

몇살짜리 느티나무인지 확인은 못했지만, 정말 어마어마하게 굵은 느티나무였어요.

옆에는 사람들이 소원을 적어서 묶어둔 쪽지들이 있구요 : )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한번씩 다가가서 보더라구요.

 

 

한장의 그림같은, 사람들 하나하나의 소원이 모여 만들어진 이 곳

뭔가 개개인이 모여 만든 장소라 그런지,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장면이에요.

 

 

수원 화성행궁에서 몇년을 살았을까,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생명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어요.

 

 

한쪽에는 사람들이 놀 수 있도록 민속놀이가 있는 화성행궁

 

 

수원 화성행궁에는 각종 체험이 있어요.

각 체험마다 소정의 금액이 발생하니, 잘 확인하시고 원하시는 체험을 해보시는 것 또한, 새로운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무엇을 하던곳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정말 즐겁고 흥미롭게 봤던 곳이에요.

마네킹으로 잘 꾸며둬서, 옛날 느낌을 더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엇고, 이렇게 사용되었던 곳 이구나 라고 다시한번 생각하며

상상할 수 있었던 곳 같아요.

가족끼리도, 커플끼리도 참 좋은 곳 화성행궁 : )

옛날 방식의 부엌이에요 ; )

 

 

 

 

 

궁의 뒷편 산책로 : )

 

 

이곳은 아마 ,,

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뭔가 너무 고풍스러운 멋이 있었어요

 

 

궁의 뒷편으로 올라오면, 행궁이 한눈에 보이는 작은 언덕을 산책 할 수 있어요

높지 않아서 5분 안에 올라올수 있어서 부담없는 높이에요.

 

 

화성행궁 관람을 마치고, 행궁앞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며 놀고 있기도 하고, 풍물놀이도 하고 있어서

볼거리도 많고, 체험거리도 많은 곳 이에요.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수원 화성행궁을 한번 방문해보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