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쇼핑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다..
지금 구매해서 배송 중인 경량 체어도 있고, 캠핑 나이프가 필요해 거버 스트롱암을 구매하게 되었다.
기존에 갖고있던 나이프는 오피넬 no.8 / 남동생이 준 폴딩 나이프 (길이가 매우 짧음)이었기에
폴딩 나이프는 평상시나 짧은 나이프로도 가능한 간단한 작업들을 위주로 사용되고 있었고,
오피넬 나이프는 주로 요리할 때 사용하였다.
간혹, 캠핑을 가서 불멍을 하게 될 때 장작이 너무 두꺼워 불이 잘 안 붙는 경우가 있다.
(예외로 습기를 많이 먹어서 불이 잘 안붙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 나무를 잘게 쪼개 부싯깃 역할을 해줄 것들을 만들어야 하는데, 거버 스트롱암이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더 좋은 나이프도 있고, 더 저렴한 나이프도 있다.
하지만, 내 수중에서는 더 비싼 나이프는 부담스럽고 막 사용하지도 못할 것 같았다.
너무 저렴한 싸구려 나이프를 사자니, 날도 금방 나갈 것 같고, 나이프가 부러진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가성비로 고른 나이프가 거버 스트롱암이다.
원래는 한국 정품을 구매하려 하였지만, 봐 뒀던 사이트에는 내가 원하는 fine edge ver. 가 품절이었다.
다른 곳에서 구매할 수 있었지만, 가격차이가 너무 심해 고민을 많이 하다가
병행수입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거버 나이프는 짭이 많으니 주의해서 잘 알아보고 구매 필요)
나이프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같이 동봉되어있는 쉬스로 활용 가능한 여러 방법들을 안내해준다.
크게 많이 사용할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알아두면 좋으니까,,
Gerber knife :: strong arm (f)
거버 나이프 스트롱암(F),, 이런 픽스드 나이프를 처음 구매해보지만, 만듦새가 정말 좋다고 생각된다.
특히 나이프를 쉬스에 넣을 때, 체결되는 그 느낌이 정말 좋다.
쉬스 전면부.
쉬스 후면부,
모두 기본 제공이다.
나이프는 이미 바토닝 필드테스트를 1회 한터라, 코팅에 약간의 자국이 있다.
팩토리 샤프닝이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칼등의 밸런스도 나쁘지 않다.
거버 스트롱암의 손잡이 부분은 유리등을 쉽게 깰 수 있게 되어있다.
나의 첫 픽스드 나이프 거버 스트롱암.
블랙과, 탄 색에서도 고민을 많이 했고
서레이션? 날과 파인중에도 고민을 많이 했다.
살까 말까 하며 오랜 기간 고민하다가 구매해서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가고 자꾸만 만지게 되는 나이프다.
열심히 필드테스트 후, 후기를 올려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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