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에서 먹어본 로스트비프동( 스테이크덮밥 아님 )

스테이크덮밥을 먹고싶었지만 로스트비프동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도전해봤던 로스트비프동..
그냥 길거리에 있는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가서 주문했지만....
우선 사진부터 보시죠

제가 주문한 갈릭 로스트비프동

동생이 주문한 오리지널 로스트비프동

겉보기에는 참 맛있게 생겼죠?
한입 먹는 순간.. 음 ...
고기가 왜 차갑지? 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는 당연히 따듯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고기는 차갑고 밥은 뜨겁고~
한국인이라 차별하는건가 싶었는데, 원래 로스트비프동은 고기가 차갑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저는 너무 느끼하고 속도 느글거려서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겉보기에는 참 이쁘게 생겼는데..
한번 도전해보실분들은 도전해보세요! 하지만 스테이크덮밥이 더 맛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