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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키보드 분해 및 청소 하기 (레오폴드 fc660)

레오폴드 fc660 기계식 키보드를 일년정도 사용하였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이 있어도 노트북 자판을 이용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등, 외부 키보드를 주로 이용한다.

로지텍 k380/ 레오폴드 fc660 이 있는데 

로지텍은 주로 외부용이기 떄문에 잘 사용하지 않을뿐더러, 어두운색이라 때가 보이지 않는다 ㅋㅋ 
( 노트북 들고다니는걸 귀찮아 함)

레오폴트를 거의 매일 저녁 사용하는데, 흰색 자판이다보니 이게 처음 볼 땐 정말 이쁘지만 쓰다보면 키캡에 때가 끼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ㅠ 

세척 전의 키보드 상태 ,, 정말 더럽다.

오늘 세척할 키보드를 준비한다.. 

얼핏 보면 엄청 더럽다고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키캡을 확대해서 보면,, 정말 더럽다.. 

 

키캡을 분리 한 후, ,, 깔끔하게 사용했다고 생각했는데;

키캡을 분리하니 내부도 말이 아니다,, 

먼지에 머리카락에 참 ~

키보드 내부로 머리리카락이 참 많이도 들어갔네;; 

엄청나게 심각한 정도는 아닌데, 2년씩 사용하고 청소하면 말이 안나올 것 같은 비주얼;
적축 실물로 처음 본다.

키캡은 주방세제 푼 물에 담궈뒀다가 세척했다.
사진은 없지만, 

키캡 본체 모두 세척을 하고 난 후,

조립 한 모습~

 

확실히 전보다 뽀송뽀송 해진 느낌 
괜시리 기분이 좋다 : ) 

전에 키보드에 촛농을 살짝 흘린적이 있는데 그것도 다 긁어내줬고 속시원한 하루다 

 

주기적으로 한번씩 키보드 세척을 해주기로 다짐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