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밀로 va87m 다크믹스 저소음 적축 구매!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운 키보드를 구매하게 되어서 글을 또 써봅니다.

 

기존에는 레오폴드 fc660 적축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번에는 바밀로의 va87 저소음적축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흔히들 '바저적' 이라고 도 많이들 부르시더라구요.

바밀로는 저소음 적축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기에 고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키보드의 배열이나, 키캡의 느낌은 레오폴드가 더 마음에 들지만 바밀로 저소음 적축의 키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언박싱 한번 보시죠

바밀로 박스 는 뭐 무난무난 합니다.
솔직히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 드는 박스입니다.
박스에 중국어가 사이드에 적혀있는게 좀 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VARMILO 
중국산 제품임에도 우리나라에서 워낙 유명한건 이유가 있겠죠 ? 

 

키보드 커버도 있는게 참 맘에 듭니다. 
저게 없으면 아마 한달만에 키보드는 먼지투성이가 될겁니다. 허허

                                                                 

키보드 느낌도 괜찮네요
기존에 밝은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니 어두운 키보드도 하나쯤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흰색계열의 키보드는 손때 타는 속도가 너무 빠르고, 손때가 탓을때 눈에도 너무 잘 보이기 때문에, 항상 늘 찝찝함이 있습니다. 

레오폴드와 바밀로의 키보드 차이를 비교해보자면
키캡의 질감은 당연 레오폴드가 훨씬 좋습니다.
레오폴드는 약간의 까슬까슬함이 있고 잘 만든 느낌을 준다면

바밀로의 키캡질감은 뭔가 맨들맨들 ,, 음 취향차이일까요; 
어쨋든 레오폴드가 키캡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색감은 둘 다 맘에 들지만 개취인 부분이고

레오폴드 대비 바밀로는 투과형식은 아니지만 LED 가 있는게 장점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내일은 구리스가 배송 예정이니 
두 키보드 모두 다 윤활을 한번 진행해보고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바밀로는 좀 사용해보다가 윤활을 진행할 생각이고, 레오폴드는 1년정도 쌩으로 사용해봤으니 윤활한느낌을 한번 느껴보려고 합니다. 

일단 바밀로 지금까지 느낌은 대만족 (중국산인것만 빼면)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