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근 후, 피로한 심신을 달래러 홍라드로 향했다.
행궁동에 유명한 카페로 말하면 빠질 수 없는 '홍라드'
사실 나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함께 간 친구가 추천해줘서 알게 된 곳,
일구부터 홍라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스마일 컵이 반긴다.
혹시, 밖에 진열해 둔 컵을 사용하지는 않겠ㅈ...?
행궁동 카페 홍라드의 카운터 모습,
성조기가 크게 걸려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스마일 : )
메뉴판은 없지만,
분위기 있는 카페가 모두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다.
아메리카노 기준 5,000원 정도 ~
곳곳에 식물이 있어 휑한 느낌도 없고
인테리어가 나름 괜찮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3잔 + 전여친 토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토스트 제품 네이밍이 이상하긴 하지만, 맛은 괜찮다.
그렇다고 홍라드에서 직접 만드는 건 아닌 것 같고, 기성품을 사 와서 잘 조합하는 느낌이다.
전여친토스트 먹고 남자 셋이라 배고파서 추가로 주문한 브라우니 ㅋㅋ
홍라드는 모든 제품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주는 것 같다.
이것도 뭐 나름 쫀득하니 먹을 만했다.
흐음.. 끝..
솔직히 크게 할 말이 없다.
요즘에는 너무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겨버려서,
정말 좋거나,
카페만의 분위기가 있거나,
안락하거나,
맛있거나,
하나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라드 방문 후기로는,, 그냥 한번 가볼만한 카페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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