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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 Photography

[홋카이도 여행] 오타루 텐동 맛집이라는 와키사카.. 과연.. ?

안녕하세요

오늘은 홋카이도 여행 3일차에 오타루에서 먹은 텐동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오타루 맛집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오타루 꼭 가봐야 할 맛집 '와키사카'

라는 제목의 글이 참 많이 나옵니다.

저도 이런 글을 보고,  인스타에서 사람들이 찍어 올린 사진을 보고 방문해봤습니다.

 

 

 

 

 

와키사카로 가는 길..

눈이 정말 많이 왔어요

사람들이 다이던 길이 아닌 길로 가면 신발이 눈으로 뒤덮이는 오타루

 

 

여자친구랑 열심히 우산쓰고 걸어서 드디어 도착한 와키사카 : )

가게를 발견하고 너무너무 기뻣습니다.

첫번째로 드디어 몸을 녹일 수 있었고

두번째로는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설레임 !

 

 

외관사진 한번 찍어줍니다

꼭.. !

추운 겨울 헤메지 않게 가게 외관 잘 숙지하고 가야해요..

가뜩이나 바람도 많이 불고 눈도 많이 와서 정말 추운데 헤메면 체력이 금방 소모됩니다 ㅠ

 

 

따듯한 가게로 들어와

고소한 튀김냄새 맡으며 메뉴판을 봅니다.

저희는 북해도텐동으로 주문했어요.

 

 

이곳의 나마비루는 키린이치방 나마비루입니다

홋카이도 지방은 대부분 삿포로인데, 특이하네요 : )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

따듯한 국물을 마시니, 몸이 사르르 녹아들더군요 ; )

 

 

드디어 나온 텐동

인터넷에서 그 유명한 오타루 텐동 !!

역시 맛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를 했던 탓 인지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더라구요.

 

추운 겨울에 10분 이상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한국이랑 다르게 바람도 많이 불고, 바람이 불때 눈이 같이 날려서 훨씬 춥기 때문에, 이런 날씨에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까지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10분 이내라면 기다려 볼 만 합니다.

홋카이도에 워낙 맛있는게 많아서 그런지 여행을 마무리하며 더 맛있는 음식들에 가려져 큰 임팩트는 없었지만 먹는 순간에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텐동 ~~

기회가 된다면 오타루에서 방문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