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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3차접종 솔직 후기

2021년 12월 31일 

21년도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화이자 3차접종을 맞았다

나는 1차접종은 괜찮았고, 2차접종이 상당히 아팠기 때문에, 3차접종에 대해 상당히 걱정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3차접종이 2차접종보다 훨씬 아프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서 나도 엄청 고생할거같은 예감이 들었기 때문.. 

3차 접종을 아침 9시에 하고 나서 바로 타이레놀을 먹고 나니 
스멀스멀 피로했다.

한숨 자고 1시경 일어나니 머리가 지끈지끈거리길래 타이레놀을 한번 더 먹었다.

저녁쯤 되니 이상하게 아픔이 느껴지지 않았고, 뭔가 하루종일 집에서 누워있기만 해서 그런지 처지는 느낌만 들길래 타이레놀을 혹시몰라 한번 더 먹고 샤워후 쉬다가 또 잤다,

첫째날은, 머리가 좀 지끈거렸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컨디션이 별로 안좋은 평범한 날의 느낌

둘째날부터는 아픔이 없었고 타이레놀도 먹지 않았다.
하지만 밖에 나가서 찬바람을 맞고 활동을 하니 일시적으로 두통이 왔기 때문에 아프지 않아도 3일정도는 무리한 활동은 하지 않는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백신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으니, 타이레놀을 꼭 구비해두고 대비하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