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2018. 6. 18.
준비되지 않은 첫 캠핑 '육백마지기'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했던 첫 캠핑 '육백마지기' 최근, 여행을 가면 숙박을 잡지 않고 차박을 주로 하곤 했습니다. 숙박비도 아끼고, 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더 많은 장소를 여행하기 위해서 시작한 차박. 어느순간 캠핑을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고, 무작정 저렴한 원터치 텐트 하나를 사서 여행을 떠납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여행을 떠나는듯 보였던 많은 차들 어느덧 강원도에 도착해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나는중 사실은 첫 캠핑에 도전하면서도 많은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분명 원터치 텐트 설명서에는 '방수가 되지 않으니 비박 혹은 우천시에 사용하지 마시오' 라고 쓰여 있었던 문구가 마음속에 걸렸습니다. 가는 중에도 저희는 오늘 밤 무사할수있을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의 깊은곳으로 들어갈수록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