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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
칼리타 핸드드리퍼 2년 사용기
아메리카노의 맛을 알게 된 후, 하루에 3~4잔은 꼭 마시고 있는 커피. 밖에 있을때는 어쩔 수 없이 커피를 사서 마시지만, 집에 있는 시간에는 최대한 내가 내려서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줍잖은 카페보다 커피맛이 훨씬 좋고, 커피내릴 때 나는 향이 기분이 참 좋아지게 만든다. (어떤 카페에 가보면 원두관리가 잘 안된건지, 원두를 저렴한 원두를 사용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기분나쁜 텁텁함이 많이 느껴지기도 하고 여하튼간 맛이 없는 '개인카페'가 참 많다) 가정용 커피머신을 사서 마셔보기도 했고, 캡슐커피도 마셔보고, 스틱커피도 마셔보고, 핸드드립도 해봤고 베트남 여행갔을 때 사온 베트남 핸드드립이라고 해야할까? 여하튼 여러가지 방법으로 커피를 내려서 마셔봤다. 하지만 결국 계속 찾게 되는건 핸드드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