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 Photography
2022. 4. 4.
4년을 함께했던 카메라 a6300+sel24f18z
4년? 5년? 을 함께 했던 카메라를 엊그제 당근마켓에 판매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진에 관심이 많았기때문에, 캐논 ae-1 을 중고로 구매해서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등을 공부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다. 사실 그 당시 dslr이 너무나 갖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있던 만큼 내가 사기도 무리였고, 부모님에게 섣불리 사달라고 이야기 하기도 힘든 제품이었다. 여차저차 캐논 dslr 중급기를 구매하게 되어 사용하다가 4년인지 5년전인지에 우연한 계기로 좀 더 휴대성이 좋은 미러리스가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구매했던 a6300 제품이었다. 해외여행, 국내여행을 함께 했던 동반자 같은 느낌의 카메라 였지만 최근 여행도 못다니게 되고 여차저차 판매를 하게 되었다. 전자제품은 늘 애지중지 관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