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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수원 갤러리아 광교 맛집] 다운타우너가 드디어 수원에 ?!

안녕하세요

얼마 전, 점심 먹으러 수원 광교 갤러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수원 광교 갤러리아에 가면 지하에도 음식점이 있고, 지상 9층에도 음식점이 있는데요.

9층에 특히 맛있는?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갤러리아 라는 백화점 이름값에 걸맞게 흔하지 않은 음식점이 모여있는 느낌이에요.

원래 돈까스가 정말 맛있다는 '정돈'에 다녀오고 싶었지만, 평일 점심이에도 웨이팅이 11명이나 있어서 

다운타우너로 노선변경 하였습니다 ㅎㅎ 

햄버거 맛집이라는 다운타우너도 서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맛을 자랑한다고 해요 ( 미식가 친구 왈 )

뭐 긴말 할 필요 있을까요.ㅋㅋ 

메뉴판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9층에 가면 푸드코트 같은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에 많은 음식점이 있어요.

다운타우너 전용 좌석 같은 건 없고 공용 좌석에 자리 남는데 앉아서 먹으면 됩니다.

일단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직원분이 가져다줍니다.

저희는 더블더블과 트러플파마산프라이를 주문했어요.

 

 

더블더블 두개와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

더블더블은 9천 원대로 기억하고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가 7천 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트러플이 들어가서 가격대가 좀 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트러플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무슨 맛인지 몰랐는데, 입안에 넣는 순간 트러플 향이 쫙 퍼지는 게 정말 기분 좋고 풍미가 엄청나더라고요.

이게 무슨 향이냐고 물어보니,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트러플 향이라고.. ㅎㅎ 

감자튀김 자체는 평범했지만, 파마산 치즈랑 트러플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었던...

다음에도 방문하게 되면 꼭 주문할 음식이에요.

햄버거는 더블더블을 주문했는데, 다 먹을 때까지 따듯한 햄버거는 처음이었어요.

육즙이 너무 많아서 흘러내릴 정도 고 사이즈가 작은 거 같지만 정말 포만감이 좋은 한 끼였습니다.

햄버거 치고 가격대가 살짝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솔직히 요즘 버거킹 만가도 햄버거 가격이 정말 비싸서.. ㅎㅎ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이라면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햄버거를 좋아하신다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수원에서 제일 맛있는 햄버거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