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왜목마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이라고 해요.
저희도 처음에는 몰랐지만 일출이 보고싶은데, 동해안까지 가기는 부담스러워서 혹시 하는 마음에 찾아보면서 알게 된 정보에요.
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더라구요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유명하며, 12~2월 사이에는 왜목마을의 촛대바위 일출이 유명하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왜목마을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 첫 일출여행 사진이에요.
처음 출발한 시간이 새벽1시 30분경이었어요.
저희는 경기도 수원에서 출발해서 도착했을때 시간이 새벽 3시었어요.
천천히 달려서 도착하자마자 오랜만에 온 해변에 너무 기뻐서 셀카를 찍었습니다.
근처에 24시마트가 있고, 편의점도 있어서 불꽃놀이를 할 수 있는 물건들을 산 뒤, 시끄럽지 않게 놀았어요.
너무너무 해맑은 모습 !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밤바다는 언제나 아름답고 기분좋아요.
그렇게 해가 뜨는 시간을 확인해본 뒤, 우리는 해뜨기 전까지 차박을 했어요.
2~3 시간 뒤에 해가 뜰 예정이어서 가볍게 눈을 감았습니다.
나름 괜찮더라구요 : )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
모래사장위에서 바라본 일출...
서해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는게 정말 놀라웠어요.
또한, 동해안 못지 않은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다는것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어제는 분명 사람이 별로 없는 듯 하더니, 일출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더라구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편한 옷차림으로 일출을 보며 셔터를 눌러봤어요.
열심히 사진을 찍고 여자친구와 함꼐 근처 편의점에서 가벼운 식사 !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작은컵라면도 하나 먹었답니다 : )
돼지커플이에요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
낮에봐도 너무 아름다운 경치와, 바다위에 떠있는 배
정말 잊을 수 없는 풍경이었어요.
보통 동해바다가 아름답다고 하고 물이 맑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서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것은 처음 알게되었어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돌아왔지만,
정말 좋았던 여행이에요.
즉흥여행은 늘 그렇듯 힘듬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모든것을 준비하지 않고 떠나도 신나게 놀 수 있는 것
즉흥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요 : )
'Trip & Photograph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키나와] 만족도 100% 나고 파인애플 파크 (2) | 2018.09.17 |
---|---|
[오키나와] 로컬 맛집 얀바루소바 (0) | 2018.09.17 |
[오키나와여행] 오키나와 여행 준비 세번째,타비라이로 루프트트래블 렌터카 예약 (TRC 렌터카 ) (0) | 2018.09.10 |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에서 길찾을 때 유용한 맵코드와, 맵코드 검색 방법 (1) | 2018.09.09 |
[오키나와] 국제운전면허증 준비하기 : ) (0) | 2018.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