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이 생겨서 가족이 다함께 미국에 거주중인 친척집에 방문하게 되었다.
총 9일 정도 있었기에, 하루 시간을 내어 다같이 캐나다에 방문을 하였다.
미국도 처음, 캐나다도 처음인 나에게는 보여지는 모든것들 하나하나가 신기한 순간이었다.
여기는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가는 국경이다.
육로로 국경을 넘어보는것은 처음 경험하는 일이어서 정말 신기했다.
톨게이트처럼 생긴곳을 입국심사 후 넘어가게 된다.
여기서 부터 아마도 캐나다로 기억한다.
아직 초입이라그런지 크게 다른점은 느낄 수 없었다.
들어갈 수록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은,
미국의 자연도 정말 광활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지만
캐나다의 자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었다.
아름다운 캐나다의 모습들,..
차에서 미친듯이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달리는 차에서 찍는 사진이어서,
흔들린 사진도 많고
초점이 안맞는 사진도 많고, 썬팅 때문에 색감이 이상한 사진도 많지만
그 자체로 너무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추가로 GR3 는 정말 명기라는 생각도 함께.